안녕하세요 ^^!

베리굿웨딩 양한솔플래너입니다 : )

오늘은 조금은 부끄럽지만 제 촬영후기를

여러분들께 들려드리려고 해요 ^^

저는 21년 4월에 결혼을 했기 때문에

촬영은 20년 11월에 했답니다 !

그럼 즐거웠던 저의 촬영 이야기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고고 !!

일단 남편과 저랑 스튜디오를 고를 때 기준은

평소에 사진을 많이 안 찍는 남편이

인물중심은 부담스럽다고 하여 패스-!

너무 배경이 없이 단조로운 건 싫고 

적절하게 섞였으면 좋겠다고 하여

고민 끝에 포에버마인 스튜디오를 선택하였어요 ^^

촬영하기 전에는 제 자신이 제가 함박웃음 짓는 표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근데 자꾸 이빨 보이게 웃으라고 하셔서 웃기는 했는데ㅎㅎㅎㅎㅎ....

내가 이걸 고를 일은 없을거다.. 생각하고 사진을 받았는데 !!!!!!!!!!!!!

어머나 !!! 너무 행복해보이더라구요 ♡

남편과 저와 정말 예상 밖으로 마음에 들어했던 컷입니다 ㅎㅎ

함박웃음도 진짜 예쁘니까 우리 촬영 때 많이 웃어요♡ 

작가님들 정말 금손이시라는 걸 촬영하는 내내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

사실은 추운 날 촬영하면서 잠깐 테라스에 나갔다가 안으로 들어왔는데

따뜻하니까 눈이 풀리는거 있죠....? >< 다들 저보고 괜찮냐며 ㅎㅎㅎㅎ

이 컷 찍을 때 딱 눈이 풀리고 있었는데 시선처리 아래로 하니

티가 안나지 않나요?ㅎㅎㅎㅎ >< 

이 배경은 작가님께서 픽해서 찍어주신건데

너무 따뜻해 보이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던 컷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풀었을때보다 반묶음 한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이모님의 손길 최고 !!

캐주얼 컷은 고민고민 하다가 제가 평소에도 이렇게 정장을 입고싶은데

키가 작아서 시도를 못했었거든요....

근데 여러분 아시죠...? 촬영은 보정이 있다는 사실 !!!

이때다 싶어 도전해본 정장컷 -!!

잠깐 찍는 씬이지만 예쁜 느낌을 담을 수 있기때문에

캐주얼컷은 무조건 추천드린답니다 !!

이렇게해서 짧게나마 저의 촬영후기를 들려드렸는데요 ^^

저도 촬영했을 때 정말 즐거웠고,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거든요!

우리 신랑신부님도 촬영이 즐거워서 후에도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도와드릴테니 걱정말고 따라오세요 ♡